한대희 군포시장이 31일 금정고가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경기도 군포시가 안전상 이유로 통행을 전면 차단했던 금정고가교의 긴급 보수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군포시는 다음달 31일 전면 개통을 목표로 31일부터 금정고가교 보수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보수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슬래브 보강, LMC 노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재설치 등의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철저한 공정관리와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오는 8월 31일 전면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교량 전면 통제로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인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공사 기간 중 차량 우회가 불가피한 만큼,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우회로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긴급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중 금정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더욱 면밀하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