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열린 '제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제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원칙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근·조용진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결집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기능 연계성이 높은 기관을 우선 배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요구했다.


김천시는 공공기관 기능과 지역 산업의 연계성을 고려해 50여 개 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광역교통망과 정주여건, 기존 이전기관과의 기능 연계성 등을 홍보하는 등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건의를 지속하는 한편 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유치 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우수한 교통망과 기존 이전기관과의 높은 기능 연계성을 갖춘 준비된 혁신도시인 만큼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해 혁신도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