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토레엔세와의 포르투갈 슈퍼컵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는 전반 38분에 터진 빅토르 프로홀트의 선제골을 경기 종료 시점까지 잘 지켜 올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황인범은 후반 28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돼 슈퍼컵 우승에 일조했다.
포르투갈 슈퍼컵은 직전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우승팀과 포르투갈 컵대회 우승팀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대회다. 단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르투는 지난 시즌 4년만에 리그 우승을 탈환하며 슈퍼컵에 진출했다. 반면 토레엔세는 2부리그 소속으로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끝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는 이날 승리로 통산 25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지난달 21일 포르투에 공식 입단했다. 팀 합류 4일만인 지난달 25일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이날 첫 공식경기 데뷔에 이어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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