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파이더맨4' 시사회에 참석한 출연진. /로이터=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국내 개봉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는 지난 1일 하루에만 90만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어 개봉 5일째인 2일 오전 1시5분을 기해 누적관객수 300만1973명을 기록해 개봉 5일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1100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7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스파이더맨4'의 흥행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후 첫 날에만 68만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올해 오프닝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100만, 200만, 300만 등을 돌파하는 시점이 모두 올해 최단 기간이었다.


'스파이더맨4'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 신작이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했고 주인공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세이디 싱크, 제이컵 배털론, 존 번설,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펄로 등이 출연했다.

특히 톰 홀랜드는 앞서 주연을 맡은 세 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총 228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는 두번째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통 802만명이었다. '스파이더맨4'가 이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