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어촌과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심화·고급 과목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누구나 원하는 과목을 배울 수 있는 개방형 교육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여름 계절학기에는 과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리 과제연구' 과목을 개설해 7월21일부터 8월3일까지 12일간 총 48차시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가 교육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경북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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