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자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개봉 14일 만에 달성한 기록보다 일주일 앞선 수준이다. 또 팬데민 이후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스파이더맨4' 흥행 속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4일 만에 2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역시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도 남다른 흥행세다. '스파이더맨4'는 북미 개봉 첫 주말에 3억6000만 달러(약 514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한 3억5700만 달러(약 5102억원)를 넘어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5일 강력한 경쟁작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하는 만큼 흥행 독주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스파이더맨: 브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DNA 변이로 통제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