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하동화력 2·3호기(1000MW)를 LNG 복합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하동화력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발전소 핵심 기자재 공급부족 상황에도 선제적인 적극 행정을 통해 지난 1월 가스터빈과 변압기를 적기에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발전소 상세설계와 기자재 공급, 설치 및 시공을 하나로 묶은 일괄 설치조건부 구매계약 추진을 통해 기존 분리발주 시 발생하던 계약자 간 공정 간섭과 책임 분쟁 등 사업 지연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며 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안용환 남부발전 건설처장은 "철저한 사업관리를 바탕으로 하동복합 건설사업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완료할 것"이라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오는 9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발전소 착공을 위한 주요 계약을 마치게 돼 2027년 1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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