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체납자의 실제 생활 여건과 납부 능력을 파악하는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체납관리단원들은 직무교육과 민원 응대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체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 납부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복지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내지 못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납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재산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공매·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황현자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의·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공정한 조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체납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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