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융위원장은 막강하다
차트 7 머니 & 비즈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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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맹추위가 엄습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아주 좋다. 지난해 연말 2000 포인트 시대를 연 증시는 어느 새 2100 고지를 넘보고 있다. 1월6일 코스피지수는 2086으로 사상 최고치다. 기세가 워낙 세 사상 최고치 경신행진이 더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물가는 곳곳에서 들썩이고, 구제역 재앙에 온 나라가 어수선하다. 생매장된 생명들을 위해 가축위령탑이라도 세우고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
2086
새해 증시가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연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를 넘은데 이어 1월4일에는 2085.14포인트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날부터 지수가 소폭 떨어지며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지만 결국 2011년 첫 증시는 2086.20이라는 신세계를 열면서 강세 기대감에 보답했다. 2100포인트가 정말로 눈앞에 다가왔다.
43조1000억원
삼성이 '통큰' 투자를 선언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36조5000억원)보다 18% 늘어난 규모다. 올해 국가예산 309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14%에 해당한다.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LG·SK 등 4대그룹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대기업의 투자만큼 경제 활력이 살아나 양질의 일자리가 팍팍 늘어났으며 좋겠다.
5000만원
5000만원짜리 '통근 상품권'이 등장했다. 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직원 선물용을 물색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프리미엄급 5000만원짜리 상품권 세트를 내놓은 것. 5000만원 상품권에 딸려오는 선물도 순금 바 33.75g(9돈), 200만원짜리 상품권 등 급이 다르다. 통근 상품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2억6204만원
출생 후 대학 졸업까지 자녀 한명에게 들어가는 양육비가 2억6204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09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중 대학생에게 4년간 지출되는 양육비가 6811만2000원. "사람 낳고 돈 난다"고 했지만 이젠 돈 낳고 사람 나아야 할 판이다.
7억원
연봉 말고 월급이 1억원! 부럽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의 초고액 월급이 논란이 됐다. 법무법인에 있으면서 7개월간 7억원을 받았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 화끈한 '전관예우'다. 세금 제대로 냈으니 문제없다고 항변하지만 귀족 감사원장께서 청렴 감사를 잘 하실 수 있을지 믿음이 안 간다.
김석동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짖눌려 있던 저축은행들이 벌떡 일어났다. 우리, KB, 신한, 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저축은행 인수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장 저축은행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다. 역시 금융위원장은 막강하다.
CES 20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1'. 올해도 첨단 IT의 경연장이었다. 특히 숙명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G 경쟁이 불꽃을 튀겼다.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한방 먹었던 LG전자의 반격이 가능할지, 삼성전자의 질주가 더 빨라질지 2011년 IT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2086
새해 증시가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연말 코스피지수 2000포인트를 넘은데 이어 1월4일에는 2085.14포인트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날부터 지수가 소폭 떨어지며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지만 결국 2011년 첫 증시는 2086.20이라는 신세계를 열면서 강세 기대감에 보답했다. 2100포인트가 정말로 눈앞에 다가왔다.
43조1000억원
삼성이 '통큰' 투자를 선언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36조5000억원)보다 18% 늘어난 규모다. 올해 국가예산 309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14%에 해당한다.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LG·SK 등 4대그룹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대기업의 투자만큼 경제 활력이 살아나 양질의 일자리가 팍팍 늘어났으며 좋겠다.
5000만원
5000만원짜리 '통근 상품권'이 등장했다. 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직원 선물용을 물색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프리미엄급 5000만원짜리 상품권 세트를 내놓은 것. 5000만원 상품권에 딸려오는 선물도 순금 바 33.75g(9돈), 200만원짜리 상품권 등 급이 다르다. 통근 상품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2억6204만원
출생 후 대학 졸업까지 자녀 한명에게 들어가는 양육비가 2억6204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09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중 대학생에게 4년간 지출되는 양육비가 6811만2000원. "사람 낳고 돈 난다"고 했지만 이젠 돈 낳고 사람 나아야 할 판이다.
7억원
연봉 말고 월급이 1억원! 부럽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의 초고액 월급이 논란이 됐다. 법무법인에 있으면서 7개월간 7억원을 받았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 화끈한 '전관예우'다. 세금 제대로 냈으니 문제없다고 항변하지만 귀족 감사원장께서 청렴 감사를 잘 하실 수 있을지 믿음이 안 간다.
김석동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짖눌려 있던 저축은행들이 벌떡 일어났다. 우리, KB, 신한, 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저축은행 인수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장 저축은행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다. 역시 금융위원장은 막강하다.
CES 20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1'. 올해도 첨단 IT의 경연장이었다. 특히 숙명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G 경쟁이 불꽃을 튀겼다.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한방 먹었던 LG전자의 반격이 가능할지, 삼성전자의 질주가 더 빨라질지 2011년 IT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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