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를 나흘 앞둔 다사읍 일대에 화력을 집중했다. 사진은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뒤 기표소를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사전투표 둘째날 다사읍 일대에 화력을 집중했다. 달성군 최대 생활권으로 꼽히는 다사를 막판 승부처로 보고 주말 유세 일정을 집중 배치한 것이다.


이 후보는 30일 오전 대실역 만남의광장에서 손수조 국민의힘 대변인, 홍수환 전 WBA 세계챔피언, 서해 피격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 등과 함께 지원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아파트 주민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만났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합류한 가운데 다사 지역 지원 유세를 이어가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저녁에는 다시 대실역 만남의광장을 찾아 거리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 후보가 선거 막판 주말 일정을 다사에 집중한 것은 이 지역 표심이 달성군 선거의 핵심 변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 대중교통 거점이 모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공을 들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대실역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원팀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첫 주말인 지난 23일에는 주진우 의원과 대실역 만남의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했고 28일에는 나경원·신동욱 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의 지원 속에 대실역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저녁에도 대실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다사 표심 잡기에 공을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