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 양녕대군
공연마당/<환장지경>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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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 없는 마초남 태종, 건강을 해칠 정도로 책을 좋아하던 성군 세종, 주색을 일삼던 양녕대군.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에게 인식된 역사 속 인물이다. 그러나 역사속 인물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연극 <환장지경>이 4년 만에 돌아왔다.
<환장지경>이 재해석한 태종은 남들 앞에 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며, 세종은 자신의 업적을 쌓기에 눈이 멀어 역사에 기록될 모습만 고민하고 있다. 홍석진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을 통해 우리의 상상보다 더 흥미로운 인물들이 살고 있는 조선시대로 떠나게 된다.
세자인 양녕대군은 전(前) 중추부사 곽선대감의 첩인 어리를 납치하는 패륜을 저지르고 결국 폐위되고 귀양길에 오른다. 귀양지에서도 탈출을 꾀하던 양녕은 자신의 행세를 하는 이오방을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환장지경>은 권력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과 그에 따른 사건들이 웃음보 터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곳곳에 숨어있는 웃음 포인트를 발견하면서 관객들은 무겁지 않은 새로운 사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월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환장지경>이 재해석한 태종은 남들 앞에 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며, 세종은 자신의 업적을 쌓기에 눈이 멀어 역사에 기록될 모습만 고민하고 있다. 홍석진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을 통해 우리의 상상보다 더 흥미로운 인물들이 살고 있는 조선시대로 떠나게 된다.
세자인 양녕대군은 전(前) 중추부사 곽선대감의 첩인 어리를 납치하는 패륜을 저지르고 결국 폐위되고 귀양길에 오른다. 귀양지에서도 탈출을 꾀하던 양녕은 자신의 행세를 하는 이오방을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환장지경>은 권력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과 그에 따른 사건들이 웃음보 터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곳곳에 숨어있는 웃음 포인트를 발견하면서 관객들은 무겁지 않은 새로운 사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월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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