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깊은 향기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공연이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국전통문화의 진수(眞髓)를 만날 수 있는 '다악일미'(茶樂一味) 공연을 개최한다.       


'다악일미'는 전통 국악과 다도(茶道)를 바탕으로 가(歌) ․ 무(舞) ․ 선(禪) ․시(詩)․ 서(書) ․ 화(畵)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한국의 풍경을 무대 위 공간에서 빛과 색채를 통해 동시에 선보여 우리의 고유한 고급 문화예술을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기존 국악연주 위주가 아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종합 문화예술 형태의 국악공연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차를 끓여 마시는 과정이 명상을 통하여 삼매(三昧)에 들어가 자기의 본성을 깨닫는 참선과 같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공연은 '다악'을 통해 우리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예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공연 1시간 전에는 전통 다례도 체험해 볼 수 있다. 


9월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