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말해준다
CEO골프
박경호 KPGS 헤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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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가 멈춰있는 PGA 투어의 겨울. 하지만 미국의 투어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차마 큰 소리로 말은 하지 못하고 꾹 참고는 있지만, 내년은 올해보다도 더 흥행이 좋을 것이라는 속내를 여기저기서 조금씩 내비치고 있다. 이유는 한가지다. 타이거 우즈 선수의 부활을 예견하는 좋은 징조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내가 지금 연습하고 있는 것들에 관해서 잘 몰랐는데, 이제는 확실히 알겠어요(I wasn't as knowledgeable about what I was working on then as I am now)."
최근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가 한 말이다.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고 스윙을 고치기 시작한지 일년, 솔직히 1년 전에는 자신이 무엇을 연습하고 있는지, 이 교체가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구질과 연결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런 상태이다 보니 잘못된 샷을 하고 나서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를 못했고, 그렇게 몇홀을 연속해서 망치는 일이 많았다는 뜻이다.
"나쁜 샷을 치고 나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그 자리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샷을 할 때 제대로 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I know when I hit a bad shot. I know exactly what it is, so I can rectify it the very next shot)."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스윙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라운드 중에도 잘못된 스윙은 즉시 교정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 만큼 자신의 스윙에 관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다.
사실 타이거 우즈는 과거에도 이런 류의 인터뷰를 많이 했었다. 기다려 달라는 그의 말에 많은 골프관계자들이 지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인터뷰에 관해서는 전문가들도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왜? 숫자가 말해주기 때문이다. 연초에 보여준 숫자들과 최근 몇달 사이에 보여주는 숫자들이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타이거 우즈의 부활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 점을 다른 곳에서도 찾고 있다. 일단 농담을 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예전 같은 센스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자신감이 올랐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스윙의 진전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것이 농담으로도 표출된다고 분석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의 몸 상태가 점점 더 운동하기에 적합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도 타이거 우즈에게 신뢰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다.
부활을 꿈꾸고 있는가? 가시 돋은 덤불에서 잠을 자고, 매일 밤 쓸개즙의 쓴 맛을 보면서 실패의 아픔을 되새기고, 부활을 위한 칼을 갈아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것이 있는 것 같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왜 잘못되어 갔는지를. 그리고 그런 실패의 요인들이 반복되니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숫자로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면 아마 주변에서 먼저 알아차릴 것이다. 흘러나오는 말 속에서, 당당한 발걸음 속에서, 웃음기 머금은 밝은 표정에서 부활의 신호를 읽어 낼 것이다. 스스로 준비하고, 주변이 믿어준다면 부활은 멀지 않은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특히나 부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정확하고 냉철하게 아는 것이 가장 큰 힘이다.
2011년의 마지막 달. 부활을 꿈꾸는 타이거 우즈가 재기를 꿈꾸는 많은 CEO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해본다.
"예전에는 내가 지금 연습하고 있는 것들에 관해서 잘 몰랐는데, 이제는 확실히 알겠어요(I wasn't as knowledgeable about what I was working on then as I am now)."
최근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가 한 말이다.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고 스윙을 고치기 시작한지 일년, 솔직히 1년 전에는 자신이 무엇을 연습하고 있는지, 이 교체가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구질과 연결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런 상태이다 보니 잘못된 샷을 하고 나서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를 못했고, 그렇게 몇홀을 연속해서 망치는 일이 많았다는 뜻이다.
"나쁜 샷을 치고 나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그 자리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샷을 할 때 제대로 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I know when I hit a bad shot. I know exactly what it is, so I can rectify it the very next shot)."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스윙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라운드 중에도 잘못된 스윙은 즉시 교정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 만큼 자신의 스윙에 관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다.
사실 타이거 우즈는 과거에도 이런 류의 인터뷰를 많이 했었다. 기다려 달라는 그의 말에 많은 골프관계자들이 지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인터뷰에 관해서는 전문가들도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왜? 숫자가 말해주기 때문이다. 연초에 보여준 숫자들과 최근 몇달 사이에 보여주는 숫자들이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타이거 우즈의 부활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 점을 다른 곳에서도 찾고 있다. 일단 농담을 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예전 같은 센스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자신감이 올랐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스윙의 진전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것이 농담으로도 표출된다고 분석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의 몸 상태가 점점 더 운동하기에 적합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도 타이거 우즈에게 신뢰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다.
부활을 꿈꾸고 있는가? 가시 돋은 덤불에서 잠을 자고, 매일 밤 쓸개즙의 쓴 맛을 보면서 실패의 아픔을 되새기고, 부활을 위한 칼을 갈아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것이 있는 것 같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왜 잘못되어 갔는지를. 그리고 그런 실패의 요인들이 반복되니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숫자로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면 아마 주변에서 먼저 알아차릴 것이다. 흘러나오는 말 속에서, 당당한 발걸음 속에서, 웃음기 머금은 밝은 표정에서 부활의 신호를 읽어 낼 것이다. 스스로 준비하고, 주변이 믿어준다면 부활은 멀지 않은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특히나 부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정확하고 냉철하게 아는 것이 가장 큰 힘이다.
2011년의 마지막 달. 부활을 꿈꾸는 타이거 우즈가 재기를 꿈꾸는 많은 CEO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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