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시장이 혼조세 양상이다. 반짝 살아났던 분위기가 수그러들며 소강상태의 모습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소식도 업계 내에서 엇박자 의견이 나오고 있고, 오락가락하는 비 소식 또한 시즌 분위기를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박스권 장세 속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시장 참여자들의 모습에서 별다른 거래 당위성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저가대와 접근성이 용이한 용인권 골프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시장 변화를 이끌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고가대 이상은 변화 없이 약보합세가 이어졌으며, 중가대는 하락 종목이 늘면서 전반적인 약보합세 형국으로 전환되었다. 저가대는 강보합 분위기를 이끌던 매수세가 소폭 모습을 감췄다. 추세 전환을 위한 숨고르기 양상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는 모습이다. 당분간은 혼조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대는 여전히 약보합세다. 매도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수 결정이 더욱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용인권의 남부는 호가 차이가 크고, 레이크사이드는 매수세가 전무하다. 곤지암권은 전반적으로 매수 확인이 힘든 가운데 남촌이 소폭 하락했다. 이스트밸리는 호가 조정에 따라 상승했다. 강북권의 가평베네스트 또한 호가 차이가 여전해 변동 없이 보합을 유지했다.

고가대는 약보합세 형국이 짙어지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가 늘어났으나 단지 문의로만 그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용인권의 아시아나와 화산은 호가 차이가 여전한 가운데 변동이 없다. 지산은 매물 확인이 어려워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강북권의 서원밸리와 송추는 호가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 반면 최근 9홀 증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한양에 매수 문의가 늘었다. 경춘권의 마이다스밸리는 보합세, 프리스틴밸리는 매도, 매수 모두 소강상태다.

중가대 또한 전주 매물 부족 상황에서 다시금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매수 문의는 늘었으나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다시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다. 매수 관망세에 따라 매도 호가 조정이 이루어진 종목도 늘었다. 서울 근교의 인기클럽인 기흥과 남서울은 매도 문의가 소폭 늘었다. 뉴서울은 보합을 유지했으며 팔팔은 소량의 거래를 성공시켰다. 이천권의 뉴스프링빌은 매수 소강상태가 여전하고, 비에이비스타는 매수 문의는 있으나 매물 확인이 어렵다. 강북권의 서서울은 소폭 조정된 선에서 거래가 있었다. 서울 외곽권의 발안은 소폭 상향 조정이 있었고, 제일은 상대적으로 호가 차이가 큰 상황에서 매수 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저가대는 전반적인 거래가 줄며 보합세로 전화된 느낌이다. 매수 관망으로 보합 종목이 늘었으며 매도 또한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매도 대비 매수 문의가 많은 상황이며 미미한 호가 차이에서 거래는 꾸준하다. 용인권의 리베라, 한성, 플라자용인은 소폭의 호가 차이를 유지한 채, 매수 문의는 꾸준하다. 이천·여주권의 덕평힐뷰는 소폭 조정된 반면 이포는 보합으로 변동이 없다. 강북권의 레이크우드는 보합에서 매수세가 소폭 늘었으며, 양주는 정확한 물건이 없어 호가가 오른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물건 확인이 힘들다.

지방권은 거래는 부진하나 추세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매수 문의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며 호가 차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매수 호가가 오르며 소폭 상승한 반면 천룡은 매도, 매수 소강상태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법인 매수의 증가로 소폭 상승했으며, 엘리시안강촌은 여전히 보합에서 변화가 없다.

종합리조트 회원권은 다소 상황이 좋아졌다. 용평은 문의 증가로 소폭 상승했으며, 용평버치힐 또한 오랜만에 거래가 기대된다. 오크밸리는 호가 차이를 줄이는 모습이며, 휘닉스파크는 저점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