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4일 서울역을 출발한 녹색자전거열차가 경북 지천역과 밀양역에 도착, 1박 2일 '낙동강 하류 종주코스' 라이딩에 돌입한 것.
올 16회째의 녹색자전거열차는 강정고령보와 을숙도 낙동강하구인증센터 약 220여 km의 긴 구간을 이틀간 달리기 때문에 모집부터 상급(25km/h)과 중급(평속 20km/h) 코스로 분리했다. 이번 녹색자전거열차에는 상급 120명 중급 80명 등 총 200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중급자는 지천역에서 강정고령보, 다람재, 무심사, 합천창녕보, 박진고개를 거쳐 부곡까지 약 125km, 초급자는 밀양역에서 창녕함안보, 부곡까지 약 57km 구간을 달렸다.
지난 여름 이곳을 찾았다는 김선규(40·서울 양천구)씨. 그는 달성 다람재, 창녕 무심사, 의령 박진고개, 창녕 임도코스 등 다소 버거운 라이딩에도 억색 등 겨울 낙동강 풍광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김 씨는 "업힐이 많아 추울 틈도 없다"면서 "신록의 여름이 그랬듯 고즈넉한 겨울 낙동강도 나름 정취가 있다"고 전했다.
이튿날 25일에는 부곡-낙동강하구둑인증센터 약 90km 구간을 달리며 올 녹색자전거열차를 마무리한다.
박정웅 기자 parkjo@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