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보다 쉽게 연계될 수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는 국제캠핑박람회(CMT2013, 1.12~20)에서 접이식자전거를 활용한 도심교통 정책을 내놨다고 12일 현지 언론이 밝혔다.



▲ 슈투트가르트 대중교통에 투입될 턴의 'Link D7i'
접이식자전거 제조사인 턴(tern)과 협약을 통해 특별가로 공급한 자전거를 버스, 지하철, 철도에 이용하게 한 것. 지금까지 시는 혼잡시간에 일반자전거의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해왔다. 따라서 자전거 출퇴근자들이 부피가 작아 휴대가 편한 접이식자전거를 혼잡시간과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자전거연합(ADFC)과 시 교통본부(VVS)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독일자전거연합이 뮌헨에서 활용한 바 있다. 뮌헨에서는 독일자전거연합의 제안으로 이미 400여대의 접이식자전거가 대중교통과 연계된 것.



버스, 지하철, 철도와 연계될 턴의 접이식자전거(Link D7i)는 20인치 바퀴 크기에 7단 기어의 특별 모델이다. 여기에는 자전거를 넣어 휴대할 수 있는 케이스까지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100유로 할인을 포함해 약 799유로 수준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