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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허리의 맨 마지막 뼈인 천골과 골반 뼈가 연결돼 만나는 지점인 천장관절에 염증이 생긴 천장관절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천장관절은 쉽게 말해 엉치뼈와 엉덩이뼈가 연결되는 부위로 척추가 움직일 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몸의 무게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천장관절과 이어져 있는 인대가 손상을 입거나 늘어나면서 염증을 동반해 허벅지나 다리가 수시로 쑤시고 허리와 골반통증을 동반해 장시간 걸어 다니는 것도, 오래 서 있기도 힘이 들어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교통사고나 낙상과 같이 골반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진 경우 천장관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골프나 야구 등 한 방향으로만 스윙을 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도 스케이팅연습 중 자주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서 천장관절증후군이 생겨 통증으로 대회를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호소 증상과 검사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진단을 하지만 관절 내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일시적인 통증감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진단이 될 수도 있다.
그 결과에 따라 단순히 관절 자체의 강직 상태로 인한 경우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와 경피신경자극치료 등을 병행한다.
특히 관절 주변의 인대 및 관절을 강화시켜주는 증식치료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의 경우 관절 자체의 손상이 퇴행성 변화가 심한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 유합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허리와 골반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통증을 감수하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를 찾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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