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SNS 전문포털, '카주'(KAZOO)가 3월4일 첫 선을 보인다.



"자전거 타는 동호인끼리 자유롭게 친구를 맺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자전거 전용 SNS사이트는 없을까."



20년 이상을 자전거와 함께한 안승범씨(41·서울 동작구)의 생각이다. 동호회 활동을 여럿 하나 제품이나 코스 등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아쉽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안씨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동호인들도 마찬가지다. 단순 지역모임에서 벗어나 지방까지 보다 광범위한 교류를 바라는 동호인들이 많다.



카주 관계자는 "카주는 아프리카 토속악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식으로 개량한 피리로 누구나 쉽게 불 수 있는 허밍(humming) 악기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자전거인을 카주와 접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카주는 가입과 함께 지역 동호인과 친구 맺기가 가능하며 다른 동호회 사이트나 카페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고, 지역이나 자전거 브랜드 등으로 자유로운 모임을 가질 수 있다"면서 "자전거 관련 현안 문제나 이슈를 조사 분석한 '소비자리포트'를 통해 건강한 정보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카주는 한편 동호인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 콘텐츠(여행, 보험, 교육, 시설 등) 보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SNS기반 자전거 전문포털, 카주는 그랜드 오픈행사를 3월4일 저녁 7시 서울 GS타워 컨벤션홀에서 갖는다.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카주 홈페이지(www.kazo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