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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벨로스위스'(Pro Velo Schweiz)가 베른 쮜리히 바젤 루체른 등 전국 100여 곳에서 진행하는 '벨로코스'(Velokurse)가 그 주인공.
단계별 맞춤형 교육인 벨로코스는 세 시간 교육에 30프랑(3만5000원)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학교' '라이딩 초급' '라이딩 실전' '전기자전거' '야간 라이딩' '이주민 코스' 등이 있다.
어린이학교는 6세부터 대상으로 성인이 함께한다. 학교처럼 제한된 안전한 공간에서 자전거 오르기부터 방향 전환 등 기초를 다진다.
라이딩 초급 과정에서는 자전거 예절과 교통법규를 교육한다. 차간 거리를 유지하거나 회전 방법 등 기초과정을 배울 수 있다. 7세 이상부터며 아이일 경우 성인이 동반한다.
라이딩 실전은 말 그대로 도심 주요도로를 달리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혼잡한 교차로 통행이나 차로 주행법 등이 핵심이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부터다.
전기자전거 코스도 눈에 띈다. 2011년에만 5만대가 판매되는 등 전기자전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론과 함께 간편한 유지보수 방법도 배울 수 있다. 14세 이상부터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야간 라이딩과 이주민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벨로스위스는 이같은 교육과 자전거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결합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등하교하기'(bike2school)나 '자전거버스'(Velobus), 성인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하기'(Bike to work)가 대표적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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