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vs아에게' A2B전기자전거, 아에게와 유럽 재공략
히어로에코, 독일 아에게(AEG) 모터·배터리 장착 전기자전거 올 가을 유럽 출시
머니바이크 박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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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B 전기자전거가 브랜드 침체 분위기를 쇄신, 독일 아에게(AEG) 부분품을 장착한 전기자전거를 올 가을 유럽에 출시한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다.
페르난도 큐퍼 히어로에코 총괄매니저는 "본래 유럽적인 A2B가 더욱 유럽적이기 위해 독일 현지 생산을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르스트 슈스터 독어권매니저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 시장이 세계 최대 자전거시장이기 때문에 독일 현지 생산으로 A2B 부활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주력 모델은 'Obree' 'Orsted' 'Entz'이며 모두 독일 현지 생산한다.
특히 A2B 'Entz' 등은 독일 아에게(AEG) 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한 첫 전기자전거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일 울리히 알버社(Ulrich Alber GmbH)의 네오드라이브(Neodrive) 시스템을 적용한다.
슈스터는 "유럽 판매 전기자전거의 60%가 유럽(독일) 생산품이 될 것이다"며 "독일 기술을 모터 배터리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도 결합한다"고 말했다. 디자인 분야는 울트라 모터社에서 A2B를 디자인한 노베르트 할러가 맡는다.
한편 A2B(영국 Ultra Motor社)는 유럽 전기자전거 시장을 주도하다 관리부실과 경영악화로 브랜드 가치가 추락, 2011년 파산했다. 히어로에코(인도 Hero그룹)는 2012년 15개 모든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비롯해 개발 모델까지 인수했다. 또한 공급선도 기존 모터사이클 딜러에서 일반 자전거 딜러(IBD)로 변경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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