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정상길의 녹색자전거열차 참가자들/사진=박정웅 기자
28년 동안 일반인 통행이 제한됐던 충북 충주댐 정상길(공도교)에 지난 4일 자전거인파가 몰렸다.



녹색자전거열차 '남한강변 충주 자전거투어' 참가자들이 지난 3월15일 일반인에게 첫 문을 연 충주댐 정상길을 달린 것.



코레일관광개발 녹색자전거열차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충주댐 정상길을 비롯, 조정경기장 중앙탑공원 탄금호 보조댐 생태체험공원 탄금대공원 계명산휴양림 수주팔봉 등 충주의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충주역에서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사진=박정웅 기자
서울역을 출발해 수원 평택 천안역을 경유, 충주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치고 코스별 라이딩에 나섰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은 '자연을 즐기는 팀'은 버스로 조정경기장으로 이동, 중앙탑공원서 탄금대까지 호젓한 강변 라이딩을 즐겼다. '바람을 즐기는 팀'과 '땀을 즐기는 팀'도 각각 46km와 65km 구간에서 충주의 주요 관광지를 맞았다.



일명 '통통교'를 달리며 탄금호와 조정경기장 풍광을 즐기는 녹색자전거열차 참가자들/사진=박정웅 기자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바이클로가 후원했다.



한편 녹색자전거열차는 '향수'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26회 지용제'를 맞아 오는 11일(토) 다시 충북 옥천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