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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CJ E&M부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CJ계열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오너일가와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임원 10여명을 출국 금지했다.
검찰은 CJ가 버진아일랜드나 홍콩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해외로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은 2007~2008년 사이 해외법인으로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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