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로사인지 자살인지 사망의 원인을 놓고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변 회장은 오전 11시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전해진다.

반면 예당컴퍼니측은 변 회장이 회사에서 일을 보던 중 과로사했다고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변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는 폭락했다. 예당은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14.89%) 내린 1115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자회사인 테라리소스 또한 가격제한폭(14.56%)까지 떨어진 880원을 기록했다.

반면 변 회장의 동생 변종은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웰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200원(9.78%) 오른 2245원을 기록하는등 급등세를 나타냈다.

변 회장은 지난 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의 남편으로, 예당기획을 설립했고 그 후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그룹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