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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의 복귀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수십억원의 계약금을 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티브이데일리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배우 유아인에게 최소 50억원 상당의 전속 계약금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스톡옵션을 포함해 7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유아인 역시 비슷한 형태의 계약을 제안받고 이적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3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도 현금 101억원과 스톡옵션 100억원가량을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연예계 계약금 사상 최고 수준이다.
유아인은 최근 12년간 몸담았던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재계약이 불발되며 현재 유아인은 FA 시장에 나온 상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는 지드래곤을 포함해 태민, 김종국, 배우 송강호, 야구선수 이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
유아인은 2020~2022년 프로포폴 181회 투약, 2021~2022년 다른 사람 명의로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23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숙소에서 대마를 흡연하다 일행인 유튜버에게 적발되자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대마 흡연을 요구한 혐의도 있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체모 등을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그 결과 유아인 소변에서는 대마 성분이, 모발에서도 다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러나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최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으로 감형돼 실형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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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시대 강지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