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부터 시작된 골프회원권시장의 부진이 6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6월 들어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골프장 내장객 수가 줄어 회원권에 대한 관심도 멀어지고 있는 것. 또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매수 관망세가 짙어졌다. 다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교체 매매와 저점 매수세는 소폭 늘고 있어 하반기 회원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위기다.
초고가대는 간헐적인 거래가 있었다. 용인권의 남부는 매물 출현으로 하락했고, 레이크사이드는 매물만 쌓이고 있다.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는 저점 거래를 성사시켰다. 렉스필드는 저점 매물이 출현했지만 정확한 매수의 결정이 없다. 비전힐스와 가평베네스트는 매물 없이 매수만 대기하고 있다.
고가대는 약보합세가 역력하다.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신원과 아시아나는 최근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거래가 없다. 화산은 매수세 없이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산은 매도 호가가 낮아지면서 거래가 있었다. 강북권의 송추는 조용한 분위기고, 서울은 호가 차이가 크다. 경춘권의 마이다스밸리는 분양가별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 문의 자체가 없어 거래가 부진하다.
중가대는 약보합세가 심화됐다. 뉴서울은 호가가 낮아지며 간간히 거래가 있었고, 강남300은 호가 차이로 인해 거래가 답보 상태다. 용인권의 팔팔과 기흥은 약보합세 속에 간헐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남서울은 꾸준한 법인매수세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하락세, 서서울은 거래 없이 호가는 하락했다. 중부는 매수세가 늘면서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곽권의 제일은 저점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했다.
저가대 또한 약세다. 여주권의 자유는 매물이 쌓여있는 상황에 저점 매수만 대기하고 있다. 블루헤런은 호가가 낮아지며 거래되고 있고, 스카이밸리는 거래 없이 보합을 유지했다. 용인권의 골드, 코리아는 저점 매수세만 있는 형국이다. 서울 근교의 한성은 최근 저점 매수세가 쌓이면서 호가 상승이 예상된다. 태광은 꾸준한 매물 출현으로 보합장 속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원과 리베라는 매물만 쌓여 하락했다. 서울 외곽권의 인천국제는 거래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방권은 큰 변동이 없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매물이 출현했지만 매수 관망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천룡은 분양가별 호가 차이가 크다. 세종에머슨은 매물 출현이 꾸준하지만 매수세가 없어 하락이 예상된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거래 없이 보합세, 엘리시안강촌, 센추리21은 문의 없이 조용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