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원장(사진제공=모락한의원)
남성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DHT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막에서 나무나 풀이 잘 자라나지 못하듯 지속적인 두피의 열이 모근을 잡는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 탈모증상의 원인이 된다.

여성은 물론 활동성이 높은 20~30대 남자정수리탈모의 경우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신체의 열 발생이 쉽게 일어나서, 전반적인 신체 밸런스를 무너뜨려 열 순환을 방해하는 동시에 열이 두피로 몰려 남성형 탈모에 노출되는 것이다.


두피가 항상 뜨겁고 손발을 비롯한 신체 아래쪽은 차가워지는 현상이 가속화되어 탈모뿐 아니라 수족냉증이나 소화불량 등을 동반하여 건강상태 역시 엉망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탈모의 원인에 근거로 한 진단이 아닌 단순한 두피치료만으로는 또 다시 탈모가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

한의학계에서는 선천적인 체질에 의한 경우는 물론 후천적인 영향으로 인한 수승화강 부조화로 두피에 열 발생이 지속되는 상태에는 한약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체열의 안정을 도모한다.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하게 처방된 한약이 신장의 기능을 살리고 두피에 열을 내려줌으로써 탈모 치료에 좋은 두피 상태를 만들어주고 신체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탈모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탈모는 몸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건강이 저하될수록 나타나기 쉬운 질환으로 근본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몸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탈모가 의심되거나 발병 초기 탈모전문한의원에서 치료를 진행한다면 향후 재발없는 탈모치료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소 과도한 음주나 흡연이나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은 탈모인자를 자극하는 행동임으로 주의하고, 샴푸 후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 주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열 조절 기능을 정상화시켜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유익할 것이다.

(자료제공=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