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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팀내 최다승인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성큼 다가섰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22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으며 팀은 5-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11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팀내 최다승을 기록했다.
1회초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선투타자 맷 카펜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며 카를로스 벨트란은 2루수 뜬공, 앨런 크레이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맷 홀리데이와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인 존 제이를 3루 땅볼로 처리하고 롭 존슨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초 LA다저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5회 A.J 엘리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7회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프리스와 제이, 존슨을 공 12개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8회 1점을 더 추가했으며 류현진의 뒤를 이은 파코 로드리게스와 켄리 잰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부분 공동 6위인 11승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9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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