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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원 및 제어 소프트웨어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알서포트가 상장을 통해 모바일사업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30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알서포트는 2001년 설립된 원격지원 및 제어소프트웨어 대표 업체로 해외 매출 비중이 59%에 달한다.
여기서 원격지원 및 제어소프트는 쉽게 말해 PC나 모바일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휴대전화나 PC가 고장이 났을 경우 A/S센터에서 원격을 통해 고객의 전자기기를 확인한 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제점을 찾게 되는 것이다.
현재 이 기술은 주로 기업의 콜센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NTT도코모에서 알서포트의 운격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에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77%, 67%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에는 콜센터가 집중된 인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2010년 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 133억원, 2012년 17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에서 고객 갱신률은 곧 수익으로 직결된다"며 "현재 고객 갱신률이 평균 85%에 달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모바일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 기반 구축과 연구개발(R&D)을 위한 투자를 늘려 미국 진출도 노려본다는 것이다.
현재 알서포트는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기술인 압출 및 로딩기술력과 함께 좌표를 이용한 원격 데이터 전송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인 ‘모비즌(Mobizen)’를 출시한데 이어 이듬해에는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mobile pack)’ 등을 내놓았다.
서형수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신성장동력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7월25일 KB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이후 9월26일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1월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합병 승인을 받은 후 2014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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