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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다른 기관에서도 층간소음 예방 관련 홍보물 등을 제작·안내했으나, 이는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층간소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연령대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층간소음 발생 원인의 73.1%가 아이들의 발걸음이나 뛰는 소리라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교재를 제작했다.
예방교육 교재는 만화 및 삽화로 구성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층간소음 관련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층간소음 예방교육이 가능한 교과시간’을 교재에 안내해 현장에서 교사가 교재를 활용,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체 문화 및 이웃 배려하는 인식 형성
이번 교재발간 목적은 어린이들이 윗집·옆집·아랫집 등 이웃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집과 집들이 모여 생기는 시끄러운 소리들이 이웃에게 주는 불편함을 공감해 이웃을 좀 더 배려하는 공동체 인식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재는 크게 ▲층간소음은 이럴 때 생겨요 ▲소음으로 이웃이 힘들어요 ▲이웃을 먼저 생각해요 ▲소음 줄이기 잘할 수 있어요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교재를 기획하면서 서울시 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등의 의견을 여러 차례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층간소음 예방교육 교재는 서울시 각 교육지원청으로 배송되며, 각 교육지원청에서 관할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으로 배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재는 10월초 중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원문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과 행동을 바꾸는 실천의 씨앗들이 마음속에 자리매김 하는 것으로도 이번 교재 발간의 효과는 크다”며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어릴 적부터 형성된 공동체 마음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우리 사회를 이끄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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