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저금리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시기다. 추세적으로 저금리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재테크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재산을 증식하려면 파생결합증권(ELS, DLS 등)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는 기본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4%대의 금리를 주는 예적금이 사라지고 3%대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으려면 0.1%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상품은 대부분 금융투자상품이다.
◇단기자금 굴리기 좋은 ELS·DLS
단기적으로 여윳돈을 굴리기 좋은 상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ELS나 DLS 등의 '파생결합증권'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ELS의 발행금액은 6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투자기간은 1년에서 최대 3년가량이지만, 최근에는 조기상환 등을 통해 몇개월만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로 발행되고 있다. ELS는 주식이나 지수 등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파생상품을 엮어 만든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한 구간에서 움직이면 수익을 낼 수 있으나, 특정 박스권을 넘어설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원금비보장형의 경우 90%에서 95%에 해당하는 현재가치를 갖는 할인채를 편입해 만기에 원금의 90%, 또는 95%가 보장되게 설계한다.
기본적으로 원금비보장형 ELS의 경우 낙인 배리어(Knock In Barrier: 이하 낙인)라는 원금손실 발생가능 조건이 있어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이나 상품의 가격이 낙인을 터치하지 않을 경우 확정된 수익을 지급하며 낙인을 깨고 기초자산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그 손해를 계상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최악의 경우 기초자산인 종목이 상장폐지될 경우 원금 전액손실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량 대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전액 손실의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다만 최근에는 자문형 ELS나 롱숏전략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구조의 ELS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원한다면 기초자산의 변동성과 안정성 여부 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DLS의 경우는 ELS와 비슷하지만 기초자산이 주식이 아니라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는 것뿐이다. 포괄적으로 파생결합증권이라 불리지만, 엄밀히 말하면 DLS가 파생결합증권이며 ELS는 주가연계증권이다.
◇원금보장되는 ELB·DLB
최근 들어 증권사들이 ELS와 DLS를 공모할 때 같이 공모하는 것이 바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파생결합사채(DLB)다.
명칭이 길고 복잡한데다 생소하기까지 하지만 사실 이 상품의 정체는 이전에도 있었던 원금보장형 ELS와 원금보장형 DLS에서 '이름만' 바뀐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갑작스럽게 낯선 이름으로 등장한데다 '사채'라는 단어가 붙어 있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에 더 위험하게 느낄 것"이라며 "하지만 '원금보장형' 상품이 그냥 이름만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 또한 기존과 변하지 않았다. 채권이나 CP, CD 등을 기초자산으로 이용해 만기에 이자를 받아 이를 더하면 원금이 되도록 하고, 여기에서의 차액을 이용해 '옵션'을 붙이는 구조다,
소위 쿠폰이라 불리는 것으로 콜이나 풋, 혹은 조건충족 여부에 따라 금액이나 자산이 지급되거나 지급되지 않는 디지털옵션 등 다양한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구조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나 DLS와 비교하면 수익률은 낮다. 실제로 최근 동부증권이 판매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세이프 제11회 파생결합사채(ELB)'는 182일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2.10%(연 약 4.21154%)의 수익과 원금을 지급한다.
반면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판매한 'ELS 7602호'의 경우 코스피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데 수익률이 연 8.0%나 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ELS나 ELB 등의 경우 쿠폰(수익률)과 원금보장형태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미래의 시장을 세심히 예측하고 그러한 예측을 토대로 위험도를 고려해 상품의 구조나 종목, 기간 등을 선택한다면 보다 나은 투자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기본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4%대의 금리를 주는 예적금이 사라지고 3%대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으려면 0.1%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상품은 대부분 금융투자상품이다.
◇단기자금 굴리기 좋은 ELS·DLS
단기적으로 여윳돈을 굴리기 좋은 상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ELS나 DLS 등의 '파생결합증권'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ELS의 발행금액은 6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투자기간은 1년에서 최대 3년가량이지만, 최근에는 조기상환 등을 통해 몇개월만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로 발행되고 있다. ELS는 주식이나 지수 등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파생상품을 엮어 만든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한 구간에서 움직이면 수익을 낼 수 있으나, 특정 박스권을 넘어설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원금비보장형의 경우 90%에서 95%에 해당하는 현재가치를 갖는 할인채를 편입해 만기에 원금의 90%, 또는 95%가 보장되게 설계한다.
기본적으로 원금비보장형 ELS의 경우 낙인 배리어(Knock In Barrier: 이하 낙인)라는 원금손실 발생가능 조건이 있어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이나 상품의 가격이 낙인을 터치하지 않을 경우 확정된 수익을 지급하며 낙인을 깨고 기초자산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그 손해를 계상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최악의 경우 기초자산인 종목이 상장폐지될 경우 원금 전액손실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량 대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전액 손실의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다만 최근에는 자문형 ELS나 롱숏전략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구조의 ELS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원한다면 기초자산의 변동성과 안정성 여부 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DLS의 경우는 ELS와 비슷하지만 기초자산이 주식이 아니라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는 것뿐이다. 포괄적으로 파생결합증권이라 불리지만, 엄밀히 말하면 DLS가 파생결합증권이며 ELS는 주가연계증권이다.
◇원금보장되는 ELB·DLB
최근 들어 증권사들이 ELS와 DLS를 공모할 때 같이 공모하는 것이 바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파생결합사채(DLB)다.
명칭이 길고 복잡한데다 생소하기까지 하지만 사실 이 상품의 정체는 이전에도 있었던 원금보장형 ELS와 원금보장형 DLS에서 '이름만' 바뀐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갑작스럽게 낯선 이름으로 등장한데다 '사채'라는 단어가 붙어 있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에 더 위험하게 느낄 것"이라며 "하지만 '원금보장형' 상품이 그냥 이름만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 또한 기존과 변하지 않았다. 채권이나 CP, CD 등을 기초자산으로 이용해 만기에 이자를 받아 이를 더하면 원금이 되도록 하고, 여기에서의 차액을 이용해 '옵션'을 붙이는 구조다,
소위 쿠폰이라 불리는 것으로 콜이나 풋, 혹은 조건충족 여부에 따라 금액이나 자산이 지급되거나 지급되지 않는 디지털옵션 등 다양한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기본구조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나 DLS와 비교하면 수익률은 낮다. 실제로 최근 동부증권이 판매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세이프 제11회 파생결합사채(ELB)'는 182일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2.10%(연 약 4.21154%)의 수익과 원금을 지급한다.
반면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판매한 'ELS 7602호'의 경우 코스피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데 수익률이 연 8.0%나 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ELS나 ELB 등의 경우 쿠폰(수익률)과 원금보장형태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미래의 시장을 세심히 예측하고 그러한 예측을 토대로 위험도를 고려해 상품의 구조나 종목, 기간 등을 선택한다면 보다 나은 투자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