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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사를 가늠하는 시기인 11월11일 '빼빼로 데이'에 뜬금없는 보도에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오전 내내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빼빼로 방사능"이 자리하고 있는 것처럼 빼빼로의 생산회사인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빼빼로와 가나초콜릿에 일본 후쿠시마산 원료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11월10일(일) 환경운동연합의 성명서에 대해 롯데제과측은 빼빼로, 가나초콜릿에 이들 지역 원료를 사용한 사실이 없으며 아울러 2012년 5월 이후 일본산 원료를 전혀 수입한 사실이 없다고 재빠른 대응에 나섰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에 상장업체인 롯데제과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상품원료에 대한 자료도 담겨 있기 때문.
여기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일본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한 사실이 없다. 특히 초콜릿은 서아프리카 산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거래소 전자공시 시스템에 나온 원재료 수입 중 초콜릿에 관한 부분을 캡쳐한 자료다.
공시자료에도 분명히 일본산을 수입하지 않는 것으로 했기 때문에 만약 '빼빼로 방사능'이 사실이라면, 롯데제과는 매출부분의 손실뿐 아니라 불성실공시에 따른 제재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까지는 수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롯데제과의 발표대로 빼빼로는 방사능에서 안전한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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