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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외압에 의한 사퇴는 아니며 근거 없는 소문 등으로 회사가 불필요한 손실을 입는 것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 사퇴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이구택 회장을 대신해 포스코 회장에 올랐다. 당시 이 회장은 국세청 세무조사 로비를 했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 회장도 2015년 3월까지가 임기였으나 세무조사 등 사의 압력이 가해지면서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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