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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자전거길 종주를 위한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지난 16일 상주역을 출발, 이튿날인 17일 최종 목적지인 탄금대인증센터(충주)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새재자전거길의 백미인 이화령(548m)과 소조령(374m)을 넘었다.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이화령은 고갯길이 길고 험해 자전거 국토종주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 의례'로 통한다. 물론 충주(수안보)와 괴산(연풍)을 경계 짓는 소조령도 짧지만 라이더의 힘을 은근히 빼놓는다.
특히 하룻밤을 머문 수안보에선 지난 10일 개통한 오천자전거길이 화제가 되었다. 105km 오천자전거길은 수안보 지척의 행촌교차로인증센터(괴산 연풍)에서 시작, 새재자전거길과 금강자전거길을 연결한다.
행촌교차로에서 한 참가자는 "자연하천 다섯 곳을 연결한다는 오천자전거길 이름부터가 정겹다. 조그만 하천을 따라 마을이며 논과 밭, 그리고 다정다감한 사람들.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동호인과 꼭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과 바이클로가 주관·후원하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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