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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근처 재개발지역인 서울 녹번 1구역 일대에 대우건설(1-3지구, 1230가구), 삼성물산(1-2지구, 1308가구), 현대건설(1-1지구, 899가구)이 총 3200여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 지역에 푸르지오,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아파트가 들어서면 은평구내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건설 3사는 북한산 자락을 배경으로 브랜드·입지·설계·규모 등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스타트는 대우건설이 끊는다.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총 1230가구 대단지로 지하 4층, 지상 15~20층 22개동, 전용 59~114㎡규모다.
일반분양 430가구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가 포함되며, 특히 소형 주택형인 전용 66㎡에도 테라스하우스가 갖춰진다.
단지입구를 상징한 소나무 및 자연형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으로 꾸며진 입구광장, 다양한 계절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 및 사색의 조경공간도 선보인다.
대우건설에 이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각각 1308가구의 래미안과 899가구의 힐스테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분양시기는 미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유앤알 박상언 대표는 “올해 서울·수도권에서 입주 후 웃돈이 많이 붙은 새 아파트들의 특징은 대부분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한 단지였다”며 “입지가 뛰어난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주택시장 침체에도 실거주자와 투자차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녹번 1구역 일대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 쌓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북한산 생태공원 등 청정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녹번 1구역 일대는 서북권지역의 진입관문으로 지하철 3·6호선의 환승역인 불광역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간선버스노선 등 버스 환승이 편리한 대중교통망과 통일로·내부순환도로·구기터널을 통해 여의도·광화문 등 도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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