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직장인 B씨는 수술 전 무엇보다 모발이식 병원의 사후관리 시스템을 눈 여겨 봤다고 전했다.


B씨는 "환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우선시 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 모발이식전문병원을 찾되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꼼꼼히 살펴 보았다"고 말했다.

오늘 날 모발이식은 거듭된 기술의 발달로 수술 후 출혈이나 부기를 최소화하여 회복속도가 빨라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하지만 모발이식수술을 탈모치료의 끝이라 여기는 것은 금물이다.


이와 관련해 배강익 보자르성형외과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모발이식수술을 끝으로 탈모치료가 완료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식된 모발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탈락한 뒤 다시 자라는 만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최소 6~10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이식한 모발이 완전한 생착을 이루고 다시 자라나오는 동안 수술부위 점검 및 두피 관리와 같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셈.

배 원장은 "특히 광고성 정보에 의존하여 모발이식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사후관리는 모발이식의 결과 및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수술 전 사후관리 시스템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보자르성형외과는 서울 압구정을 비롯하여 인처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분원마다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네트워크 모발이식병원이다. 

이와 관련 배 원장은 "개인적 사유로 시술 받은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의 가까운 분원을 찾아 수술 부위의 상태 및 두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사후관리시스템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