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개장 직후 10원 이상 급등해 1080원선을 기록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전해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규모 확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107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원 오른 1081.0원에 개장했다.

앞서 지난 28~29일(현지시간)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월 750억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이달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