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직장인 K씨는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연 3.24% 고정금리 상품을 안내 받았다. 월납입금액이 부담돼 거치기간을 두려했으나 상담원의 조언을 듣고 거치기간 없이 원금균등상환방식을 택하여 대출을 진행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대출기간동안 이자만 납입하는 ‘만기일시상환’방식, 원금과 이자의 일정한 비율로 월 납입금액이 동일한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기간동안 원금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납입하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 있다.
최근에는 원금상환비율로 계산하는 DTI계산방식 때문에 대부분 만기일시상환방식은 선택할 수 없지만 용어도 어렵고 어떤 것이 유리한지 일반인들은 이해가 힘들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연4%로 대출기간을 30년으로 잡았을 때 만기일시상환은 총이자금액이 119,999,880원 ,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71,869,605원 , 원금균등분할상환은 6,166,620원이다.
월납입금액으로 비교하면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333,333원을 납부하고 만기시에 100,333,333원을 납부하며 원금균등상환은 첫달에 611,111원에서 만기시 278,624원으로 점점 금액이 적어진다. 마지막으로 원리금균등분할은 첫달부터 만기시까지 월 477,415원으로 동일하다.
위 세가지 상환방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만기일시상환은 이자만 납부하기 때문에 월 부담금액이 작지만 원금이 줄지 않기 때문에 총이자금액이 클뿐더러 만기에 대출금 전액 상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원금균등분할방식은 초기에 부담금은 크지만 점점 금액이 적어지고 총이자금액이 상환방식중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다.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의 중간격인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은 매달 월납부금액이 만기시까지 동일해 흔히들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