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각종 TV매체들이나 길거리에서도 연예인 못지 않게 풍만한 S라인의 가슴과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자랑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자기 관리와 외모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런데 최근 입춘이 지나 봄의 기운이 다가오며 많은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고 한다.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가 이유인 경우가 적지않은데 대부분은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풍만한 가슴라인을 가지려는 생각을 품고 있다고 한다.
▶트렌드에 따라 바뀌는 가슴성형
매년 바뀌는 패션 트렌드가 그렇듯이, 가슴성형에도 트렌드가 있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슴성형은 무조건 큰 사이즈에만 집중했지만 요즘은 체형에 맞춰 자연스러움을 더하면서도 큰 사이즈를 몸매에 어울리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보형물 선택. 체형이나 원하는 사이즈, 촉감 등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알맞은 보형물을 삽입하면 만족스러운 가슴확대 성형을 기대할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물방울 보형물을 이용한 내시경 가슴성형이 나와 있어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자칫 본인에 어울리지 않은 보형물이나 사이즈를 결정하게 되면 부작용이나 불만족의 문제로 재수술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한 성형외과 병원에 따르면 최근에는 가슴재수술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재수술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구형구축으로 보형물 주변의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보형물을 압박하여 가슴 촉감이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구형구축이 생기면 보형물이 딱딱해지며, 심하면 모양이 쪼그라들고 뒤틀리기도 한다.
이 때 시행하는 가슴재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매우 어려운 고 난이도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가장 알맞은 시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병원 관계자의 조언이다.
가슴성형을 10년간 연구해온 티엘(TL)성형외과 임중혁원장은 “다양한 케이스의 가슴재수술 시행 결과로 보면, 가슴재수술은 환자의 체형, 신체조건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내시경을 이용한 겨드랑이 절개법은 보형물이 삽입되는 위치를 직접 보면서 정확하게 수술하기 때문에, 빠른 수술시간과 흉터의 최소화,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가 적어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재수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협진 시스템의 수술 병원의 마취 시스템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초음파 검진을 통해 보형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