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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중인 팬택이 해외 매각설에 휘말리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인도 2위의 휴대폰 제조사 '마이크로맥스'와 지분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팬택 관계자는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여러 곳과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구체적 방법이나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로 굳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팬택은 결국 지난 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팬택은 워크아웃과 병행해 투자유치를 꾀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팬택과 팬택 인수자는 신주 인수를 바라고 있지만 팬택 채권단은 구주 인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술력이 해외에 유출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경쟁사임에도 투자를 진행한 것 또한 팬택 기술력이 중국 등 해외에 넘어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상황 속에서 일각에서는 채권단이 팬택을 정상화한 다음 매각을 진행하거나 하이닉스 때처럼 구주 매각과 신주 발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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