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신설 법인 수가 7195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도업체 수도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 법인 수는 전월 대비 559개 증가한 7195개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한은이 해당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이다.

한은은 이 같은 증가세의 원인으로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출과 정부의 창업 지원 강화 등을 꼽았다.

부도 법인 수 역시 전월(68개) 대비 소폭 늘어난 73개를 기록했다. 법인 57개, 개인사업자 16개 등이다.

부도업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2월 11개에서 3월 16개로 5개 늘었고 서비스업은 27개에서 30개로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26개에서 21개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개에서 21개로 줄었지만 지방은 40개에서 52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