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호 JHM 대표이사.
국민소득 증가, 저출산, 인구 고령화, 의료기술 발전 등 여러 가지 사회요인들에 힘입어 의료서비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의료선진국으로서 인프라와 고급의료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OECD국가의 국민 1인당 MRI, CT 수는 30개가 안 된다. 하지만 한국은 약 40개로 평균을 크게 넘어선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에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무래도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로컬병원들이 직접 상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환자를 대면해 발생하는 기본적인 문제 외에 통역·숙박 문제 등 로컬병원들이 해결하기 벅찬 문제들이 너무나 많아서다.

그동안 대형네트워크 병원은 자체 브랜드를 가진 병원들을 위주로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러나 병원경영지원사업(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을 하고 있는 JHM(대표 이만호)은 로컬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MSO는 병원의 홍보, 회계, 행정지원 등과 같은 병원 경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MSO가 이 부분을 해결해 주고 병원은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의료기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만호 JHM 대표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을 전문으로 하는 로컬 병원들은 JHM의 MSO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서비스와 획기적인 마케팅에 만족한 의료진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해주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로컬병원들에서 현재는 상당한 입소문 마케팅이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의료기관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특화된 영역으로 자원과 역량을 발휘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최고의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도울 수 있는 병원경영서비스 전문가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JHM은 현재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인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