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공사인 ADNO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공사인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한도방식의 금융협력협정 체결 추진 ▲ADNOC 발주사업 정보 제공 ▲경영 정보 교환 등을 골자로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UAE 방문과 함께 아부다비를 찾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압둘라 나세르알 수와이디 ADNOC 총재와 만나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두 기관이 한도방식의 금융협력협정을 체결할 시 ADNOC에서 한국기업에 발주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이 한도 범위 내에서 신속한 대출이 가능해진다.

ADNOC는 사우디아라비아의 3대 국영기업 중 하나로 UAE 석유에너지산업의 90%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폭넓은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중동 뿐 아니라 주요 신흥국의 국영석유회사, 발전회사들과 유사한 구조의 금융협력협정 체결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