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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선관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가 39.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안산시장 재임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37.4%), 무소속 김철민 후보(22.3%)가 그 뒤를 이어 아깝게 낙선했다.
이에 과거 제종길 안산시장의 딸이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제종길 안산시장의 딸은 지난 5월 3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안산시장 후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딸은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조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국민들이 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어떤 후보가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조금 더 시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후보인지 생각하고 투표하는 것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일환일 수 있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작지만 큰 실천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경력과 실력, 그리고 안산시를 위해 내건 공약과 그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은 어느 후보에 뒤지지 않고 그동안 살아오신 길이 깨끗하고 청렴하시기에 이번 선거에 공천을 받으셨다"며 "아버지께서 그 결과 전혀 누가 되지 않을 후보임을 감히 딸로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제종길 후보에 대한 투표 독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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