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1000여건을 넘어서며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월 피싱사이트 차단 실적이 1287건으로 전달의 663건보다 94.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피싱사이트 차단 건수가 월별 기준 1000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피싱사이트는 금융기관 사칭이 865건(67.2%)으로 주를 이뤘으며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한 건수가 411건(31.9%)에 달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도 큰 폭의 증가로 각각 103.0%, 81.8%가 늘어났다. 

KISA 측은 피싱사이트 급증에 인터넷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