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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3년간(2012~2014년) 국민연금 기금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해온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국민연금 실버론)을 내년 이후에도 계속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연금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3년간 2만명에게 800억원을 대부하였다.
이 사업은 그간의 성과평가 결과, 민간금융시장에서 소득·신용도 등이 낮아 대부가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에게 대출기회를 확대하여 긴급자금 수요 해소를 통한 노후생활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자율(지난해 평균 2.92%)이 시중 금융기관연 4.19%)보다 낮아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부절차 간소화 및 처리기간 단축 등 편익 증진으로 대부자의 만족도가 91.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부 신청 당일에 65.3%(13,380명) 지급 받았으며, 신청 다음날까지 94.2%(19,310명) 지급됐다.
내년 사업규모는 총 270억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부가 가능하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과 연동하여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2분기 기준 연 3.2%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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