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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042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인구는 2520만4000명이었다.
지난 1980년 여성인구는 총인구의 49.5%를 차지했지만 2014년 50.0%로 늘었다. 성비(여자 100명 당 남자 수)는 1980년 101.8명에서 2014년 100.1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내년에는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앞지를 전망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전체의 20.0%로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 여성인구의 비중은 지난 1990년 9.6%에서 올해 20.0%로 늘었다. 60세에 이어 40대(16.6%), 50대(15.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우리나라 총 1845만8000여가구 가운데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514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7.9%를 차지했다. 60세 이상의 여성가구주가 35.3%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2030년에는 여성 가구주의 절반(48.2%)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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