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는 크기, 개수, 면적, 지속기간 등에서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탈모 증상으로 자연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작은 원형탈모도 있지만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하다.

작은 동전 크기 모양으로 하나의 탈모반이 나타나는 상태를 일반적인 원형탈모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탈모반이 여러 개가 발생할 경우 다발성 원형탈모라 진단한다.


일반적인 원형탈모는 연령이나 성별 구분 없이 발생해 대부분 6개월에서 1년 안에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기 치료 없이 이미 다발성 원형탈모로 진행돼 여러 개의 원형탈모 부위가 합쳐져 탈모반이 커지거나 두피 전체로 탈모가 이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또 이 경우 영구탈모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치료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시키고 최대한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난 즉시 탈모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는 치료에 나서야 한다.

이때, 대개 탈모치료에 있어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 탈모 부위에 모낭을 옮겨 심는 모발이식을 떠올리게 되는데 원형탈모 환자의 50%는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에 원형탈모 초기나 다발성 원형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모발이식 수술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에 변수가 많은 다발성 원형탈모 치료에는 스마트프렙을 이용한 줄기세포 탈모치료를 통해 퇴화된 모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신생모의 재생을 돕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를 탈모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가벼운 원형탈모이든, 전두탈모로 진행될 정도의 조짐이 보이는 다발성 원형탈모이든 빠른 치료가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 바란다.


제공=연세모벨르피부과의원 강남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