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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데다 치사율이 최고 90%까지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하고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발표했다.
‘에볼라 출혈열(Ebola haemorrhagic fever)’은 필로 바이러스 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질병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시 치사율은 25%에서 최고 90%에 이르며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현재로선 없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총 1201명이며 이중 6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0일에는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나와 아시아 전역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서아프리카 3개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에 접한 에볼라 바이러스 진원지를 격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막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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