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사진=로이터 뉴스1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가나로 해외봉사를 떠났던 부산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조기 귀국한다.

5일 부산 고신대에 따르면 봉사단은 교수 등 학교 관계자 3명과 학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12일간 가나지역의 농장개발과 식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떠났다.

아프리카 가나지역은 질병관리본부가 특별여행 경보를 발령한 국가인 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하지만 학교 측은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학생들을 조기 귀국시킨다는 입장이다.

고신대학교의 질병매개체 관계자는 “질병관리센터는 가나 해외봉사단의 안전문제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하지만 고신대학교는 해외봉사단원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조기귀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에서 돌아오는 학생들은 입국 후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980년 출범한 고신대 해외봉사단은 2008년부터 7년째 가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