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편집자주
전라남도가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풍광좋은 전라남도, 힐링 자전거길(힐링 자전거길)'을 지난 5월 발간했다. 힐링 자전거길은 '강변연가' '바다풍경' '섬 한바퀴' '호수그늘' '구름산길' 다섯 개 테마별 총 31개 코스를 담았다. 전남을 찾은 자전거 여행객들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책자로 남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일반인 수준을 감안했으며, 개인별 체력과 경험에 따라 힘든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산악코스는 산악자전거(MTB)를 기준했다. 코스 대부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자전거타기에 적당한 일반도로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임도로 구성됐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특히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완도의 뱃길 도청항을 출발점으로 부두를 따라 남쪽은 고적한 마을이다. 오르막을 넘으면 곧 서편제 세트장과 그 유명한 돌담길이 나타난다. ‘봄의 왈츠’ 세트장과 화랑포를 한 바퀴 돌아 나온다. 이어 서편제 세트장 입구 사거리에서 읍리 지석묘 방향으로 달린다.
지석묘를 끼고 우회전 해 농로를 따라 달리면 권덕리 방면의 아스팔트 도로가 등장한다. 보적산 줄기를 넘어 범바위(권덕리 안쪽 골짜기에서 약 400m)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로다. 이어 해변을 따라 항도까지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북쪽해안을 따라 도청항으로 돌아 나온다.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북쪽해안은 험한 고개가 많기 때문에 산악자전거를 적극 추천한다.
청산도는 완도항에서 들어가야 한다. 카페리는 하루 8번 운항하며, 50분 걸린다. 겨울과 여름 성수기에는 운항시간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완도여객터미널 061-552-0116, 청산농협 061-552-9385)해야 한다.
숙식업소는 청산항에 모여 있고, 권덕리 방면 도로변에도 몇 곳 찾을 수 있다. 등대민박식당 (061-552-3690)은 청산항의 서쪽 끝 무인등대 가는 길목에 있다. 청산도낚시인의집(061-554-8018)은 범바위 아래 권덕리에 있는 콘도식 민박이다. 청산항 선착장 맞은편 골목에 있는 실비식당(061-552-8573)은 한정식 백반을 내놓는다. 보죽산장가든(061-555-5211)은 청산항에서 권덕리 가는 길에 있으며, 불고기와 한정식 전문이다. 민박을 겸한다.
청산도는 역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과 전복, 문어, 멸치가 많이 나며, 해풍을 받고 자란 마늘과 유자도 특산물이다.
문의: 완도군 관광정책과(061-550-5412), 완도여객선터미널(061-552-0116)
배편: 청산농협(061-552-9385)
자료출처: 전라남도 관광정책과(www.namdokorea.com, 061-286-5241)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